릴레이 하나로 언제까지 얘기하려고 하는지?? 유접점 릴레이로만 포스팅을 이어 나간지 벌써 3번째 시간입니다. 릴레이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야겠다고 마음먹긴 했지만 이렇게 3편을 연달아 이야기할 거라곤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현장에서 유접점 제어에서는 당연할 것이고, PLC나 DCS 제어에서도 서로 다른 시스템을 필드버스와 같은 통신으로 연결하는 방식이 아닌 유선 I/O (Hard-wired)로 연결하기 위해서 릴레이는 거의 필수적이고 중요한 장치이기 때문이라 생각보다 분량이 많아진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제어라는 생태계에서 릴레이는 주연이나 조연으로서 약방의 감초처럼 그 존재감을 발휘하는 녀석인지라 이번 포스팅을 포함하여 조금 더 얘기할 것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 추후에 추가로 관련 내..